장동혁 "엉터리 추경, 꼭 필요한 사업만 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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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엉터리 추경, 꼭 필요한 사업만 채울 것"

폴리뉴스 2026-04-09 11:59:18 신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이번 추경 예산이 얼마나 엉성하고 제멋대로 편성됐는지 여야정 청와대 회동에서 다시 한 번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꼼꼼하게 따져서 뺄 것 다 빼고 꼭 필요한 사업들만 채워 넣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인 짐 캐리 예산에 대해 대통령은 그럴 리 없다고 잡아뗐는데, 중국 추경이라는 사실이 곧바로 밝혀졌다"며 "TBS 지원 예산을 지적하자 자신들도 캥겼는지 여당 대표가 그 자리에서 자백하고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값 걱정에 밤잠 못 자고 물가 때문에 고통 받는 국민들 사정도 하나하나 짚어가며 대통령에게 상세하게 전달했지만 대통령도 여당 대표도 제대로 해답을 내놓지 못했다"며 "국정 기조를 완전히 바꿀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개헌 문제와 관련해 "개헌을 하려면 먼저 임기 연장은 없다고 선언하라고 했더니 이재명 대통령은 어물쩍 딴 얘기만 하고 대답을 회피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어제 청와대에서 잔뜩 변명을 늘어놨는데 연임하지 않겠다는 핵심은 빠져 있다"며 "대통령 한 번만 하겠다는 선언을 끝내 안 하는 걸 보니 결국 연임용 빌드업 개헌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명 임기 연장 시나리오를 국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헛된 욕망을 버리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대북 문제에 대해서도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무인기 사과를 하고 북한 김정은의 칭찬을 받았다"며 "청와대는 '신속한 상호 의사 확인'이라는 등 호들갑을 떨었지만 하루도 안 돼 '개꿈 같은 소리'라는 막말이 돌아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이틀 동안 세 번이나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굴종은 도발을 부른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며 "굴종적 대북 정책과 무분별한 병력 감축을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송언석 "특검, 수사 아닌 정치···스스로 정치특검 자백"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며 웃음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며 웃음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같은 당 송언석 원내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이 이재명 공소 취소 특검이 대북 송금 사건 관련 진술 회유 의혹을 놓고 '국가 권력에 의한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 사건'이라고 하는 지극히 정치적인 표현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사를 해보기도 전에 자극적인 단어로 결론부터 내리는 것은 수사가 아니라 정치"라며 "스스로 정치특검임을 자백한 것으로 보인다"고 힐난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개입 시도를 확인했다고 하면서 누가 어느 정도 개입했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며 "이것은 근거와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어쨌든 결과는 확인했다는 주장으로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모순된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법무부가 민주당의 요청을 받아 대장동 비리 수사 검사 9명에 대한 보복 감찰에 착수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수사한 검사들에 대해 국회는 국정조사권으로, 특검은 기소권으로, 법무부는 감찰권으로 전방위 보복이 시작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모든 권력기관을 총동원해 수사 검사들을 대상으로 철저히 복수하고 대법원 판결까지 비웃겠다는 전방위적 쿠데타적 시도는 이재명 정권이 처음"이라며 "하늘 무서운 줄 모르는 이재명 정권의 공소 취소를 국민께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리뉴스 박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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