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투표 탈락 고준일 전 세종시의장 이춘희 전 시장 지지 선언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2인 결선투표를 앞두고 1차 투표에서 떨어진 후보들의 이합집산이 9일 본격화되고 있다.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6일 세종시장 후보 선출을 위해 참여자 5명을 대상으로 1차 투표를 진행한 데 이어 조상호 전 세종시 부시장, 이춘희 전 세종시장을 대상으로 2차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결선 투표에 오른 조상호 전 부시장과 이춘희 전 시장은 1차 투표 이후 탈락한 3명 후보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물밑 접촉을 활발히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2차 결선투표 시작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탈락 후보 3명의 지지 선언도 이어질 전망이다.
1차 투표에서 탈락한 고준일 전 세종시의장이 가장 먼저 이날 이춘희 전 시장을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춘희 전 시장은 "이번 연대가 세종의 미래와 시민의 바람을 정책에 담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준일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제시한 신선한 공약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선거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현 민주당 대표 특보 역시 다음날 이춘희 후보의 손을 잡고 힘을 보탤 것으로 전해졌다.
1차 투표에서 탈락한 홍순식 예비후보도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순식 예비후보는 "아직 누구를 지지할지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며 "결선 투표에 나서는 양측과 물밑 접촉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결선 투표는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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