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차 군 기강 잡은 시진핑 “개인 이익·부패 추구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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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차 군 기강 잡은 시진핑 “개인 이익·부패 추구해선 안돼”

이데일리 2026-04-09 11:22: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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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군이 공산당의 대의에 충실해야 하며 개인적 이익과 부패를 추구하면 안된다면서 다시 한번 기강 잡기에 나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일 국방대에서 열린 전군 고위간부 훈련 과정 개회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중국 국무원)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국방대에서 열린 전군 고위 간부 훈련 과정 개회식에 참석해 “신시대 군대 강화 사상을 철저히 실현하고 이념 정화를 수행하고 군 간부의 혁명적 단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우리 당과 군이 이상과 신념으로 하나이며 여기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마르크스주의를 믿고 당의 신념, 당 조직, 대의에 충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위 간부를 포함한 군 지도부에게는 진지한 정치 생활과 진실을 말하는 모범을 보이고 대담히 싸우는 강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산당이 대중의 근본적 이익을 대변한 마르크스주의정당이라고 언급한 시 주석은 “개인적 이익과 부패를 추구하는 모든 생각과 행동은 당의 본질과 목적과 양립할 수 없다”면서 “군 모든 간부들은 의식적으로 올바른 위치에 서야 하며 대중과 분리된 모든 이기적인 방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법과 규율을 이해하고 규칙을 명확히 하며 모두가 법과 규정 앞에서 평등하다”면서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것에 예외가 없다”고 당부했다.

내년이 건군 100주년을 맞는 가운데 시 주석은 “군 창설 100주년을 새로운 정치적 시각으로 맞이해야 한다”면서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인도 아래 인민군은 혁명 조상, 100년 된 기초 위대한 시대에 걸맞은 군대를 전례 없는 단결로 새로운 장을 쓸 것으로 믿는다”고 당부했다.

개회식은 장성민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주재했으며 전군 고위 간부 첫 훈련 과정 학생들과 중앙군사위원회 각 부서, 베이징에 주둔한 군 관련 부대의 주요 책임 동지들이 참가했다.

중국은 최근 시 주석이 주도하는 강력한 반(反)부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시 주석을 제외하면 사실상 군 1인자였던 장유샤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부패 혐의로 낙마하는 등 최고위급에 대한 사정의 칼날이 날카로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 주석이 군 전체를 대상으로 재차 부패에 대한 근절 의지를 밝힌 만큼 앞으로도 군 고위급에 대한 반부패 활동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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