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中서 '2주 1회' 비만치료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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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中서 '2주 1회' 비만치료제 도입

아주경제 2026-04-09 11:12: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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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JW 회장오른쪽과 웨이천Wei Chen 간앤리 파마슈티컬스 회장이 계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홀딩스
이경하 JW 회장(오른쪽)과 웨이천 간앤리파마슈티컬스 회장이 지난 8일 보팡글루타이드의 국내 도입 계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홀딩스]
JW중외제약은 중국 간앤리파마슈티컬스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신약후보물질 '보팡글루타이드(개발코드명 GZR18)'의 국내 독점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보팡글루타이드의 개발부터 허가, 마케팅, 상업화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 규모는 총 8110만 달러(약 1100억원)다.

제2형 당뇨병과 비만, 폐쇄성수면무호흡증(OSA),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등 4개 적응증에 관한 권리도 포함된다.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 지급된다.

보팡글루타이드는 2주 1회 피하주사(SC) 방식으로 개발 중인 합성 펩타이드 신약이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위 배출을 지연시켜 포만감을 유지하는 기전으로 식욕 억제와 체중 감소를 유도한다. 제2a상 임상시험 결과 30주간 격주 투여 시 체중이 평균 17.29% 감소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보팡글루타이드의 비만·제2형 당뇨병 적응증에 대한 국내 임상 3상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검증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보팡글루타이드의 국내 상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사질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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