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가 순수함과 성숙함을 오가는 신화적 대비를 한 편의 다정한 교환일기로 엮어내며, 새 앨범이 품은 입체적인 음악 색채를 예고했다.
9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NCT WISH 정규 1집 'Ode to Love(오드 투 러브)'의 세계관을 담은 프로모션 웹사이트 'Ode Diary(오드 다이어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웹사이트는 앞선 티징을 통해 선명한 무드 대비를 보여준 큐피드 '에로스'와 쌍둥이 형제 '안테로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교환일기 형식으로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멤버들의 다정한 손글씨와 환생 후 기억을 잃은 안테로스의 비밀 메모, 숨겨진 이스터에그 등은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서사적 몰입도를 높인다.
페이지 곳곳에 심어진 이러한 단서들은 두 신의 상반된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강렬하게 자극하며, 자연스레 앨범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시선을 이끈다. 세상을 다정하게 물들이겠다는 '에로스'의 순수한 진심은 청량한 타이틀곡 'Ode to Love'와 어둠 속 서로의 빛이 되자는 벅찬 팝 댄스곡 'Everglow(에버글로우)'로 대변된다.
반면, 차분하고 한층 성숙한 '안테로스'의 분위기는 또 다른 수록곡들의 매력으로 이어지며 호기심의 퍼즐을 맞춘다. 올드스쿨 붐뱁을 기반으로 흔들림 없는 의지를 담은 'Glow Up(글로우 업)'이나, 도시의 밤을 무법자 고양이의 시선으로 칠(Chill)하게 그려낸 'Street (2AM)'은 새 챕터(2.0)로 나아가는 이들의 자유롭고 힙한 에너지를 투영한다.
다정함과 열정, 그리고 여유로움을 넘나드는 확고한 음악적 성장이 '쌍둥이 신화'라는 몽환적인 텔링과 맞물려 어떠한 벅찬 감동의 시너지를 선사할지 기대된다.
한편 NCT WISH의 정규 1집 'Ode to Love'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0곡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일 발매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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