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취약계층에 전달…"지역 상생 프로그램 확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는 9일 강릉시 주문진 지역을 위해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공 교육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 300여 개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실천 활동이다.
학생들은 전날 수업을 마친 뒤 약 4시간 동안 정성껏 빵을 만들어 완성된 빵을 9일 주문진읍사무소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제과제빵을 전공하기 위해 입학한 신입생들은 약 한 달간 배운 실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2학년 재학생들은 후배들을 지도하며 기술 전수와 함께 지역사회 기여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이정희 주문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빵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연우 학생은 "처음 배운 기술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고 성장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제과제빵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학 바리스타제과제빵과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표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전공 교육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현하는 교육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 실현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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