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건강한 생태 환경을 보전하고 생물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2026년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자원봉사’에 참여할 시민과 단체를 상시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토착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위협하는 교란 야생식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시민들이 직접 거주 지역의 생태 보전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시 모집은 오는 8월 31일까지며, 신청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시민 모임이나 단체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약 100m 내외의 지정된 구역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활동에 필요한 낫, 장갑, 팔 토시 등 제거 도구를 지원하며, 참여자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방문,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단체의 규모와 활동 여건을 고려해 적절한 활동 구역을 배정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파주시 기후위기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는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질 때 가장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지역의 생태 건강성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많은 시민단체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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