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복합쇼핑몰 연내 착공…청주시 "기존 상권 상생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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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복합쇼핑몰 연내 착공…청주시 "기존 상권 상생도모"

연합뉴스 2026-04-09 10:3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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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코리아 코스트코코리아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코스트코 등 3개 대형유통시설 입점 가시화에 따라 기존 상권과 상생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청원구 주중동 등 일원 밀레니엄타운에서는 코스트코 입점이 추진되고 있다.

건축·경관·교통 통합심의 단계에 있으며 관련 행정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면 연내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흥덕구 송절동 등 일원 청주테크노폴리스 유통상업용지에는 지상 3층 연면적 4만8천여㎡ 규모의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지난달 진행된 건축·경관·교통 통합심의에서 판매시설 신축에 대한 조건부 승인이 났다. 사업시행자는 건축허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이르면 연내 공사를 시작한다.

이 시설의 공식 브랜드 명칭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창고형 매장과 문화시설이 결합한 복합 유통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별마당 도서관, 키즈라운지, 펫파크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구 율량동 엔포드(옛 그랜드플라자)에는 생활밀착형 복합쇼핑공간인 '스타필드빌리지'가 입점한다.

기존 등록된 대규모점포에 입점하는 방식이며, 오는 12월 영업 개시를 목표로 오는 6월 대수선 공사에 들어간다.

청주시정연구원은 코스트코 청주점 입점 시 생산 유발 4천887억원, 부가가치 유발 1천620억원, 취업 유발 2천100명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테크노폴리스 복합쇼핑몰의 추정 경제효과는 생산 유발 7천278억원, 부가가치 유발 3천649억원, 취업 유발 5천800명이다.

스타필드빌리지는 CGV청주율량점과 홈플러스동청주점 퇴점으로 위축된 율량동 일대 상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대형유통시설 입점 관련, 기존 상권 보호 등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건축허가 이후 대형유통시설과 지역 상인들이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도록 적극 중재하고,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 단계에서 제출되는 상권영향평가서, 지역협력계획서를 전문기관을 통해 적극 검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세심하게 살피고 소상공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하면서 상권 활성화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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