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미래 비상! “구단이 존재 잊은 것 같아” 양민혁, 10경기 연속 결장→팬들도 “토트넘 무능해”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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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미래 비상! “구단이 존재 잊은 것 같아” 양민혁, 10경기 연속 결장→팬들도 “토트넘 무능해” 분노

인터풋볼 2026-04-09 09:5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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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양민혁이 코번트리 시티 임대 이후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 팬들도 불만을 품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8일(한국시간) “양민혁이 겨울 이적시장 이후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한 상황에서 토트넘의 유망주 임대 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서 포츠머스로 임대를 떠나 15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찰턴 애슬레틱전에선 경기 종료 직전 오른발 슈팅으로 극장골을 만들기도 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토트넘이 결단을 내렸다. 양민혁의 포츠머스 임대를 조기 종료한 뒤 코번트리로 임대를 보낸 것. 양민혁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였다. 코번트리 램파드 감독 역시 양민혁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번트리 합류 후 양민혁은 “램파드 감독님이 날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내가 팀에 어떻게 맞아들 수 있는지를 아주 명확하게 설명해 주셨다. 그 덕분에 이곳이 나에게 맞는 곳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라며 임대를 택한 배경을 밝혔다.

그런데 예상보다 양민혁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있다. 양민혁은 지난 2월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전 이후 무려 10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양민혁의 임대 계약엔 의무 출전 조항도 없다. 코번트리 램파드 감독은 임대 선수의 경우 출전 시간 보장 의무가 있냐는 물음에 “가끔은 있다”라면서도 “(양민혁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스퍼스웹’에 따르면 토트넘 팬들도 불만을 품고 있다. 한 팬은 “토트넘이 그냥 양민혁의 존재를 잊은 것 같다. 아니었으면 겨울 이적시장 이후 다른 구단으로 갔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다른 팬은 “잘 뛰고 있다면 그냥 두는 게 맞다. 다른 유망주들도 이렇게 피해 본 적이 있다”라고 더했다.

다른 팬들도 “(양민혁은) QPR에서 자신감을 쌓고 있던 어린 선수였다. 그를 그곳에서 데려온 건 정말 이상한 결정이다. 하지만 이게 토트넘의 전형이다.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전부 무능하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양민혁이 아직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하는 과정이라는 건 분명하다. 하지만 우승 경쟁 중인 코번트리로 임대를 간 건 그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선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다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기다린 뒤 양민혁의 다음 임대를 결정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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