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배우 김수진이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합류해 또 한 번 존재감을 예고한다.
오는 4월 10일 첫 방송되는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재벌이지만 평민 신분인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의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김수진은 극 중 윤 씨 가문의 가신 출신 ‘정미희’ 역을 맡는다. 국왕 윤의 유모를 거쳐 제조상궁에 오른 인물로, ‘가문의 번영이 곧 왕실을 지키는 길’이라는 신념 아래 평생을 헌신해온 캐릭터다. 그러나 그 신념에 균열이 생기며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김수진은 충성과 대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김수진은 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변신한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따뜻한 ‘막동어멈’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왕실의 법도를 지키는 제조상궁으로서 절제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누적 관객 수 1,600만 명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흥행력을 입증한 김수진은 이번 작품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수진이 출연하는 MBC ‘21세기 대군부인’은 4월 10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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