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아들 김지후,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 상위 0.5% 시공간 천재성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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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아들 김지후,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 상위 0.5% 시공간 천재성도 확인

메디먼트뉴스 2026-04-09 08:43: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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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김정태의 장남 김지후 군이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은 사실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김정태 부부가 아들 지후 군의 발달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평소 뛰어난 기억력으로 천재 야꿍이라 불려온 지후 군은 이날 검사를 앞두고 자신의 상태가 알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김정태의 아내는 과거 아이가 물건을 나열하고 줄을 세우는 독특한 행동 패턴을 보였을 때부터 아스퍼거 증후군을 의심했다고 밝혔다. 당시 주변의 권유로 대안학교로 전학을 시키는 등 아이의 성향에 맞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사연을 전했다. 김정태 역시 아들의 특이점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다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고 싶다는 담담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심리 검사 과정에서 지후 군은 혼자 있는 것이 편하고 타인과의 긴 대화가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국어 과목의 단어 이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구체적인 고충도 덧붙였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정밀 검사 결과, 전문의는 지후 군의 시공간 지능이 상위 0.5%에 해당하는 놀라운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수천 건의 사례 중 이 정도로 완벽한 검사 수행은 처음이라며 지후 군의 천재적인 면모에 감탄을 표했다.

반면 언어 지능은 상대적으로 낮은 하위 14%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문의는 지후 군이 한국어의 맥락이나 동음이의어 이해를 힘들어하며, 오히려 영어를 더 편안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사회성과 언어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경미한 수준의 아스퍼거 증후군에 해당한다는 최종 결론이 내려졌다.

전문의는 부모에게 진단명 자체에 매몰되기보다는 아이가 현실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정태 부부는 이번 검사를 통해 아들의 특별한 재능과 부족한 점을 동시에 확인하며, 앞으로 지후 군의 성장을 어떻게 뒷받침할지 깊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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