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팀은 구원진 난조로 역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투타 겸업 재개에 나선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의 평균자책점은 0.00을 유지했다.
LA 다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오타니는 6이닝 동안 96개의 공(스트라이크 60개)을 던지며, 4피안타 1실점(비자책)과 탈삼진 2개를 기록했다. 볼넷 허용은 1개.
이에 오타니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0.00을 기록했다. 2경기에서 12이닝 5피안타 1실점(비자책)과 탈삼진 8개다. 볼넷 허용은 4개.
오타니는 3회 2사 2루 상황에서 헤수스 산체스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에 앞서 윌 스미스의 패스드볼이 나온 것.
이후 오타니가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오카모토 카즈마를 1루 팝 플라이로 잡아내 이닝 재구성에 따라 1실점은 비자책점이 됐다.
오타니는 이날 최고 101.1마일(약 161.1km)의 강속구를 던졌고, 이 공은 분당 회전수 2507회를 기록했다. 또 패스트볼의 최고 회전수는 2711회에 달했다.
단 타석에서는 좋지 않았다. 선발투수 겸 1번 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에 그쳤다.
또 오타니의 호투는 팀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LA 다저스는 3-1로 앞선 7회 잭 드라이어가 2실점하며 3-3 동점을 내줬다.
이후 LA 다저스는 8회 윌 스미스의 치명적인 실책으로 1점을 더 내주며 3-4로 패했다. 벤 캐스패리우스가 패전을 안았다. 드라이어는 블론세이브.
반면 토론토의 4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한 타일러 로저스는 1 2/3이닝 1피안타 무실점과 2탈삼진으로 호투한 끝에 첫 승을 가져갔다.
오타니의 다음 투타 겸업은 오는 15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가 될 전망이다. LA 다저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뉴욕 메츠와 홈 3연전을 가진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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