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첫 주재…중동 위기 대응·구조개혁 동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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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첫 주재…중동 위기 대응·구조개혁 동시 점검

경기일보 2026-04-09 07: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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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8일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열린 고유가 위기극복을 위한 화물운송·물류업계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경제자문회의 첫 전체회의를 열고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 충격 대응과 구조 개편 방안을 동시에 점검한다.

 

이 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 앞서 김성식 부의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문위원들과 환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 전쟁 여파로 확대된 에너지 수급 불안과 물가 상승 압력에 대한 대응 방향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일시적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만큼, 원유 공급 안정과 민생 부담 완화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국 경제의 체질 개선과 중장기 성장 전략도 주요 논의 대상이다.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육성, 노동시장 구조 개선, 에너지 믹스 전환 등 구조적 대응 과제가 함께 검토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성장경제·민생경제·미래기획·전략경제협력·경제안보 등 5개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민간 자문위원들과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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