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맞대결 패배를 인정했다.
리버풀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PSG에 0-2로 패배했다.
이른 시간 리버풀이 리드를 내줬다. 전반 11분 데지레 두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의 발 맞고 리버풀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전 들어 격차가 벌어졌다. 후반 20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수비 뒷공간 침투 후 중앙으로 치고 들어온 뒤 날린 슈팅이 추가골로 이어졌다.
PSG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후반 25분 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태클로 인해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으나 비디오 판독 후 정상적인 장면이라고 판단했다.
리버풀이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효과적이지 않았다. 후반 42분엔 우스만 뎀벨레가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슈팅했지만 골대를 맞고 무산됐다. 리버풀의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리버풀 슬롯 감독이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경기 전체를 돌아보면 우리가 0-2로 진 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골을 받아들이기 힘들게 느껴졌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슬롯 감독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우리가 아직 이 대결에 남아 있다는 건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상대를 안필드로 불러들일 수 있다. 안필드가 우리에게 얼마나 좋은 곳인지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여러 번 PSG를 위로 끌어올리려고 시도했지만, 우리가 맨투맨을 시도했을 때, 상대가 우리를 통과해 플레이할 수 있었다. 후반전에도 그랬다. 유망한 위치에 있던 장면이 몇 번 있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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