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그리핀. 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SNS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메이저리그 유망주 평가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코너 그리핀(21)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계약이 공식 발표됐다.
피츠버그는 9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그리핀과 9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9년-1억 4000만 달러(약 2073억 원) 규모.
이 계약은 이번 해부터 2034년까지. 최저 연봉은 물론 연봉 조정 신청 자격 기간을 모두 포함하며, 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 후 2년 차까지다.
그리핀은 2026 프리시즌 유망주 랭킹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
앞서 그리핀은 지난 2024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에 1라운드 9번 지명을 받고, 지난해 싱글A, 상위 싱글A, 더블A에서 뛰었다.
성적은 대단하다. 3개 리그 통틀어 122경기에 나서 타율 0.333와 21홈런 94타점, 출루율 0.415 OPS 0.941 등을 기록한 것.
또 이번 시즌에는 트리플A 5경기에서 타율 0.438 출루율 0.571 OPS 1.196 등으로 이미 자신에게는 마이너리그가 좁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후 그리핀은 지난 4일 메이저리그로 콜업돼 8일까지 5경기를 치렀다. 성적은 타율 0.176 출루율 0.300 OPS 0.535로 아직 좋지 않다.
단 그리핀의 성공을 의심하는 시각은 거의 없다. 강력한 파워를 지닌 그리핀은 미래의 최우수선수(MVP)로 꼽히고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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