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대학교 씨름부(감독 주명찬)가 전국대회에서 두 체급을 석권하며 대학 씨름 강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울산대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에서 소장급(80kg 이하) 이용수와 용장급(90kg 이하) 박주환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소장급에 출전한 이용수(스포츠과학부 3학년)는 준결승에서 정성재(동아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이원중(인제대)을 상대로 첫째 판 ‘들어 뒤집기’, 둘째 판 ‘빗장걸이’를 성공시키며 2대0 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용장급 박주환(스포츠과학부 2학년) 역시 준결승에서 심유찬(영남대)을 제압한 뒤, 결승에서 정택한(단국대)을 상대로 첫째 판 ‘밀어치기’, 둘째 판 ‘안다리걸기 되치기’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2대0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용수와 박주환은 지난 2월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주명찬 감독은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더 좋은 결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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