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교육부 성인 문해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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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교육부 성인 문해교육 강화

이데일리 2026-04-09 06:0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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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일상생활에서 읽기·쓰기·셈하기가 불가능한 성인을 위한 문해교육을 강화한다.

지난해 운영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컴퓨터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사진=교육부)


교육부는 ‘2026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성인 문해교육 사업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 등에게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 문해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2006년 출범했으며 지금까지 약 92만명에게 문해교육을 지원했다. 2023년 기준 교육부의 4차 성인 문해능력 조사 결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기·쓰기·셈하기가 불가능한 성인은 전체 인구의 3.3%인 약 146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는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의 학습지원이 필요하다.

교육부는 올해 성인 문해교육 강화를 위해 작년보다 33곳 증가한 446곳의 기관(복지관·주민자치센터·야학센터·경로당 등)을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문해교육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한글햇살버스’ 운영 지역도 지난해 5개 시·도에서 올해 10개 시·도로 확대한다. 작년에는 서울·충북·충남·전북·제주에서만 한글햇살버스를 운영했다면 올해는 운영 지역을 부산·광주·경기·강원·전남·경남까지 늘릴 예정이다.

금융 앱이나 병원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생활 문해 프로그램’ 운영기관도 지난해 67곳에서 올해 73곳으로 늘렸다. 교육부 관계자는 “생활 전반에 확산된 AI·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속의 앱 사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AI 서비스를 활용·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께서 글을 읽고 쓰는 기쁨뿐만 아니라 AI·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국민 누구나 AI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문해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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