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대하는 재능을 보여준 토비 콜리어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헐 시티로 임대 이적한 맨유 소속 콜리어가 첫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헐 시티는 7일 오전 4시 영국 킹스턴어폰헐에 위치한 MKM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41라운드에서 코번트리 시티와 0-0으로 비겼다.
무승부로 끝났지만, 헐 시티에 큰 수확이 있었다. 이날 첫 선발 출전한 콜리어 활약이 인상적이었기 때문. 지난 1월 헐 시티로 임대 이적한 콜리어는 그간 부상으로 인해 교체 출전으로만 경기에 나섰는데 이날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입증했다. 경기 내내 투지 넘치는 수비와 볼 운반 능력을 보여주며 중원을 책임졌다.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선 콜리어는 콜리어는 74분 동안 패스 성공률 79%(30/39), 리커버리 8회, 파이널 써드 패스 6회, 수비적 행동 5회, 드리블 성공 3회, 태클 3회 등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빌드업과 수비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활약을 인정받아 경기 내 두 번째로 늪은 평점인 7.9점을 받았다.
사령탑의 극찬도 이어졌다. 경기 직후 헐 시티 세르게이 야키로비치 감독은 “콜리어는 그가 맨유 선수라는 것을 보여줬다. 오랜만의 선발 출전이었지만, 잠재력과 재능을 보여줄 좋은 기회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콜리어는 맨유가 기대 중인 차세대 미드필더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단골손님이었을 정도로 ‘특급 유망주’였다. 맨유 내부에서는 마이클 캐릭을 떠올릴 법한 재능을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시즌 맨유에서 1군 데뷔에도 성공했지만, 올 시즌은 경험을 쌓기 위한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다. 전반기 동안은 챔피언십 소속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에서 뛰다 후반기에는 헐 시티로 옮겨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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