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JJ 가브리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래 세심하게 관리받고 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7일(한국시간)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맨유 아카데미의 ‘왕관 보석’으로 불리고 있는 가브리엘의 성장 관리 측면에서 완벽한 결정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2010년생, 잉글랜드 국적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맨유가 ‘차세대 골잡이’로 점찍은 특급 유망주다. 압도적 재능을 선보이며 연령별 유스에서 월반을 거듭했다. 지난 시즌에는 14세에 U-18 팀으로 합류했고 3경기 3골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은 재능이 대폭발했다.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 시즌 U-18 팀 주전 공격수로 낙점받았는데 압도적 활약을 펼치고 있다. U-18 리그 20경기 19골 3도움, 잉글랜드 FA 유스컵 4경기 2골 1도움을 터뜨렸다. 경기 당 한 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매서운 결정력을 과시하며 미래를 기대케 했다.
눈부신 활약 속 1군 데뷔설도 나왔지만, 맨유는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다. 매체는 “지금 맨유가 해야할 일은 가브리엘을 보호하며 차근히 성장하게 돕는 것이다. 그가 감당할 수 없는 과도한 관심과 기대를 주면 안 된다”라며 섣부른 주목을 경계했다.
이어 “현재 가장 좋은 선택은 최대한 스포트라이트에서 보호하고 다음 시즌 데뷔를 기다리는 것이다. 이번 아일랜드 전지훈련 원정 명단이 발표됐을 때, 가브리엘이 제외된 결정은 매우 합리적으로 보였다. 만약 가브리엘이 명단에 포함됐다면, 캠프의 목적이나 시즌 준비보다 아직 데뷔도 못 하는 15세 선수에게 모든 관심이 쏠렸을 것이다. 그를 제외한 결정은 옳았으며, 캐릭은 완벽한 관리로 이 상황 자체를 ‘이슈가 아닌 일’로 잘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매체는 “이번 캠프 제외가 구단이 가브리엘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이는 구단이 그의 미래에 쏟아질 관심을 알기 때문에 지금 보호하려는 신뢰의 표현이다. 사실상 가브리엘은 2026-27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명단에 포함될 것이 확실하며, 이는 그의 첫 본격적인 성인 무대 진입이 될 전망이다. 그때가 되면 일반 팬들에게도 처음 본격적으로 노출되고 오래전부터 그의 재능을 높이 평가해 온 이들은 빅리그에서 직접 확인하게 될 것이다. 그의 재능을 고려하면 스포트라이트는 피할 수 없기에 맨유는 그 시점을 최대한 신중하게 관리하는 것이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최선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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