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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파3 코스에서 열리는 개막 이벤트 파3 콘테스트에서 임성재는 평소 친분이 있는 배우 송중기와 함께 경기에 나선다. 송중기가 임성재의 캐디로 골프백을 멘다.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 13분 출발 예정이다.
파3 콘테스트는 마스터스 개막 이벤트로, 정규 코스 옆 9홀짜리 파3 코스에서 열린다. 성적에 따라 시상이 있지만, 참가 선수 대부분은 가족, 연인, 친구 등 지인을 캐디로 동반하며 추억을 쌓는 데 집중한다.
7번째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임성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 참가했으며, 지난해에는 본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파3 콘테스트에 불참했다. 올해는 전체 참가 선수 91명 가운데 79명이 파3 콘테스트에 나선다. 여기에 본대회는 출전하지 않지만, 역대 우승자 9명도 참가한다.
임성재는 2022년 부모님을 캐디로, 2023년과 2024년에는 아내와 함께 파3 콘테스트에 참가해 추억을 쌓았다. 올해는 특별한 손님이 함께한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배우 송중기가 캐디로 나선다.
‘골프 애호가’로 알려진 송중기는 영국 R&A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며, 골프를 통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전 세계 투어 현장을 누비고 있다.
임성재는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지만, 디섐보와 경기하게 돼 더 재미 있을 거 같다”면서 “9번 홀에서는 (송)중기형이 저를 대신해 플레이할 예정인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년 만에 마스터스에 참가하는 김시우도 파3 콘테스트를 놓치지 않는다. 올해는 3살 아들을 데리고 나올 예정이다. 2024년 아내 오지현과 함께 참가했던 김시우는 “올해도 아내가 캐디를 하고, 아들이 걸어 다닐 수 있어서 가족 모두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 44분 마지막 조에서 교포 선수 마이클 김과 함께 경기한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절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와 한 조에서 경기한다. 베테랑 톰 왓슨은 2024년 브리티시 아마추어 챔피언 에단 팡(미국), US 아마추어 챔피언 메이슨 하웰(미국)과 함께 파3 콘테스트를 나선다. 하루 뒤인 9일부터 나흘간 90번째 마스터스가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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