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Z890으로 코어 울트라 200S Plus 지원… DDR5 가격 부담에 DDR4 보드 쪽으로 무게
MSI가 애로우 레이크 리프레시(코어 울트라 200S Plus)를 위해 Z890 신형 메인보드를 따로 내놓지 않는다는 내용이 나왔다. ASUS도 같은 선택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두 회사는 기존 Z890 라인업만으로 리프레시 CPU를 문제없이 지원한다고 보고, 보드 신제품을 추가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번 세대에서 ‘리프레시 Z890’ 소식이 조용한 이유도 같다. 기존 보드가 이미 호환되고, 애로우 레이크 계열 판매가 기대만큼 늘지 않으면서 Z890 보드 판매량도 저조하다. 따라서 신제품을 투입해도 시장 반응이 크지 않다는 계산이 깔린다.
다만 MSI는 DDR4 보드에 더 힘을 줄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DDR5 가격이 오르면서 DDR5 보드 수요가 줄었고, 비용을 낮추려는 수요가 DDR4로 이동했다. ASRock은 DDR4와 DDR5 슬롯을 함께 넣은 콤보 보드를 내놓았고, MSI도 DDR4 보드 확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MSI가 기존 DDR4 보드 물량을 늘릴지, DDR4 신모델을 추가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메모리 대책은 DDR4로 안심하지 못하는 분위기. 컬러풀(Colorful)은 DDR3 보드를 다시 내놓을 수 있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다. 채널게이트 쪽에서는 컬러풀이 5월 초 D3 시리즈를 출시할 수 있다고 봤고, DRAM 부족과 가격 상승이 특이한 시장 전환을 재촉하고 있다는 분석도 돌고 있다.
ASUS도 결론은 같다. 코어 울트라 200S Plus는 기존 Z890 보드로도 충분히 가동할 수 있다. DDR5 메모리 가격이 높은 상황에서 메모리 최적화를 이유로 Z890 신제품을 새로 내는 것은 부담 요인이 된다. 결과적으로 애로우 레이크 리프레시 대응 메인보드 라인업에 변화가 저조하게 된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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