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현, 2⅔이닝 12실점 최악의 투구…역대 기록은 14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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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승현, 2⅔이닝 12실점 최악의 투구…역대 기록은 14실점

연합뉴스 2026-04-08 20:12: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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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승현 삼성 이승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왼팔 투수 이승현이 광주 원정에서 악몽 같은 하루를 보내며 개인 최다 실점의 굴욕을 맛봤다.

이승현은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해 11피안타 8볼넷 12실점으로 난타당했다.

12실점은 이승현의 데뷔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 불명예 기록이다.

공교롭게도 KBO리그 선발 투수 역대 최다 자책점은 2017년 잭 패트릭(삼성)이 광주 KIA전에서 남긴 14자책점이다.

선발 자책점을 기준으로 하면 이승현의 12자책점은 공동 5위다.

이승현은 1회부터 제구 난조와 집중타를 허용하며 2점을 뺏긴 데 이어, 2회에는 타자 일순을 허용하며 무려 6점을 헌납해 일찌감치 승기를 넘겨줬다.

평소 같으면 진작에 투수 교체가 이뤄졌을 상황이지만, 벤치는 경기 초반 이미 승패가 크게 기울었다고 판단한 듯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승현을 계속 마운드에 뒀다.

가혹한 시간은 3회에도 이어졌다.

김도영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은 데 이어 나성범에게도 2점 아치를 허용하는 등 3회에만 4점을 추가로 내줬다.

이후에도 제구가 흔들린 이승현은 투아웃 1, 2루에 주자를 남겨두고 나서야 씁쓸하게 마운드를 내려올 수 있었다.

그나마 바통을 받은 장찬희가 재러드 데일을 삼진으로 처리해 이승현의 자책점은 '12점'에서 멈췄다.

이날 이승현은 아웃카운트 8개를 잡기 위해 무려 92개의 공을 던져야 했고, 매 이닝 득점권 위기에 몰리며 마운드 위에서 철저하게 고립됐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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