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청담동 99평 家' 800만원→100억 됐다…"안 팔았으면 떼부자" 씁쓸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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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청담동 99평 家' 800만원→100억 됐다…"안 팔았으면 떼부자" 씁쓸 (순풍)

엑스포츠뉴스 2026-04-08 19:2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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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50년 전 살았던 청담동 집터를 다시 찾았다.

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50년 만에 가격 '1000배' 뛴 선우용여 청담 빌딩 최초공개(+MRI 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예전에 반포 아파트를 사놨다가 땅 있는 데서 살고 싶어서 청담동 주택을 샀다"며 "99평 대지에 집은 27평이었고, 나머지는 전부 잔디밭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시어머니, 시누이, 시동생들까지 총 10명이 함께 살았다"며 "시동생들은 그때 총각이라 따로 집이 없었고, 우리가 맏아들이라 함께 데리고 살았다"고 전했다.

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또 "그 시절에는 시집가면 당연히 그렇게 사는 줄 알았지, 크게 불만은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집터로 이동한 선우용여는 완전히 달라진 동네 풍경에 감탄했다. 특히 과거 자신이 살던 집이 현재 한의원이 들어선 건물로 바뀐 모습을 보고는 "내가 안 팔았으면 떼부자였다"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때 800만 원 주고 샀다"고 밝혔고, 이후 제작진은 현재 가치가 약 100억 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선우용여는 "여기 오니까 정말 이상하다"며 "그때 아버지께 '이 집은 팔지 마세요'라고 말할 걸 그랬다"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남편이 왜 주택 생활을 힘들어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전에 살던 아파트는 42평에 방이 4개였고 보일러였다"며 "그런데 여기 와 보니 27평에 연탄을 써야 했다. 기절할 일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아무렇지 않아서 강하게 얘기했는데 남편은 힘들어했다"며 당시 해당 주택에 살기 위해 이혼이라는 말까지 처음 꺼낼 정도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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