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고양종합운동장 콘서트가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글로벌 SNS를 중심으로 공연 관련 각종 ‘스포일러 영상’이 나돌아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은 9일, 11~12일 사흘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의 오프닝을 갖는다.
방탄소년단의 공연 리허설로 추정되는 영상이 글로벌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진 캡처|인스타그램
공연을 이틀 앞둔 7일 SNS에는 ‘고양종합운동장 BTS 리허설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빛의 속도로 삭제됐지만,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된 공연인만큼 일명 ‘빛삭’의 의도와 달리 삽시간에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말았다. 리허설로 ‘추정’되는 영상은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든 고양종합운동장을 배경으로, 메가 히트 곡 가운데 하나인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중국 SNS에서도 이번 공연의 리허설 추정 영상은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새 앨범에 수록된 ‘FYA’, 히트곡 ‘불타오르네’가 엮인 영상이 대표적이다. 사진 캡처 | 샤오홍쉬
중국 SNS 상에는 붉은 조명이 켜진 가운데, 새 앨범 ‘아리랑’에 수록된 ‘파이아’(FYA)와 히트곡 ‘불타오르네’가 연결된 구성이 담긴 영상이 유출됐다.
빌보드가 이번 공연을 수놓을 세트 리스트를 ‘예측’해 내놓은 점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빌보드는 멤버 전원 군복무로 인한 제법 긴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25곡 이상’의 완전체 퍼포먼스를 위시로 RM과 뷔, 지민, 정국 등의 솔로 무대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월드투어 ‘아리랑’은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공연을 각 1회씩 추가하며 그 규모를 ‘34개 도시, 85회’로 확장시켰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투어를 찾을 글로벌 팬덤 ‘아미’는 600만 명 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현빈 기자 bakhb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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