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현장] '삼성 외곽포 폭발'로 꼴찌 잔혹사 끊을까…김효범 감독 "제가 빨리 성장해야 했는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TN@현장] '삼성 외곽포 폭발'로 꼴찌 잔혹사 끊을까…김효범 감독 "제가 빨리 성장해야 했는데"

STN스포츠 2026-04-08 19:01:33 신고

3줄요약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 /사진=KBL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 /사진=KBL

[STN뉴스=잠실실내체] 송승은 기자┃김효범 삼성 감독이 최하위 결정전을 앞두고 지도자로서의 부족함을 자책했다. 

서울 삼성은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다.

현재 삼성은 16승 37패로 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9위다. 삼성이 패할 경우 국내 스포츠 사상 최초 '5연속 최하위'라는 오명을 남기게 된다.

이번 경기는 단순 1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팀의 미래와 존립 근거가 달렸다.

시즌 내내 부진을 겪었기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는 순위 반등의 계기가 절실한 상황. 삼성은 최근 공격 전개에서 점차 생기를 되찾은 흐름이다.

지난 6일에는 순위 경쟁 중이던 서울 SK를 93-75로 대파했다. 이관희와 신인 이규태가 각각 3점슛 5개씩 터뜨리며 경기 결과를 좌우했다.

빠른 트랜지션과 외곽슛 시도가 늘어나며 득점 루트 역시 다변화됐다.

하지만 수비 집중력 기복은 여전히 발목을 잡는다. 접전 상황에서 반복되는 실책과 집중력 부족, 수비 로테이션 균열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과제다.

삼성을 이끌고 있는 김효범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최종전을 앞둔 심경에 관해 묻자 "선수들에게 잘 준비하자고 했다. 당연히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결과를 떠나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또 시즌을 마치며 가장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부상이 아쉽고 제가 제일 아쉽다. 제가 빨리 성장해야 했는데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며 씁쓸해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삼성은 지난 2001년부터 안방으로 사용한 잠실실내체육관과 이별을 고한다. 

체육관은 재개발 계획에 따라 철거 작업 수순을 밟는다. 삼성은 다음 시즌부터 인근에 있는 잠실학생체육관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 감독은 "제가 선수였을 때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좋은 추억들도 많고 항상 여기 오면 뭔가 마음이 좀 들뜨고 더 힘이 됐다. 이곳은 나에게 지도자로 설 수 있게 해준 뜻깊은 곳이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과 선수들. /사진=KBL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과 선수들. /사진=KBL

가스공사전은 '기본'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리바운드 장악력, 턴오버 관리, 수비 집중력에서 우위를 점하는 팀이 승기를 잡을 전망이다.

두 팀 모두 공격 효율이 안정적이지 않은 만큼, 수비 완성도가 승부를 가를 결정적 변수로 예측된다.

최근엔 최성모, 정성조 등 벤치 자원들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세컨드 유닛의 활약 여부도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삼성은 팬들의 응원을 힘입어 홈 이점을 안고 경기에 뛴다.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으로 주도권을 선점한다면, 공동 9위 구도에서 벗어나 꼴찌의 설움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송승은 기자 song@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