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의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iPhone 17 Pro·iPhone 17·iPhone Air)를 공식 출시한 19일 오전 서울 중구 Apple 명동점에서 소비자들이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애플코리아
7일(현지시간) 일본 닛케이아시아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엔지니어링 테스트가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초기 생산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견됐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 시간이 필요해 생산 및 출하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반면 블룸버그통신은 상반된 전망을 내놨다. 애플이 올해 9월 기존 계획대로 아이폰18 공개 행사를 열고 폴더블 모델을 선보일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블룸버그는 출시까지 약 6개월의 시간이 남았고, 생산 공정이 완전히 안정화되지 않아 최종 출시 시점은 유동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첫 폴더블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와 유사한 형태인 접이식 디자인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기를 펼쳤을 때는 아이패드 미니(8.3인치)와 비슷한 크기가 예상된다. 화면 크기는 펼쳤을 때 7.8인치, 접었을 때는 5.5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제공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출고가는 약 1999달러(한화 약 325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JP모건의 사믹 채터지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9월에 출시될 경우 삼성의 갤럭시 Z 폴드 8, 구글의 픽셀 11 프로 폴드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폴더블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최초로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를 접을 수 있는 형태인 폴더블폰 갤럭시 플립과 갤럭시 폴드 시리즈를 출시하며 폴더블폰 시장을 열었다.
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