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페더급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빅매치가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을 뜨겁게 달군다.
전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과 급상승세의 유세프 잘랄이 오는 4월 26일(한국 시간)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하며 체급 내 서열 정리에 나선다.
전 챔피언 스털링의 페더급 대권 도전, 잘랄과의 정면 승부
현재 페더급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린 알저메인 스털링은 이번 경기를 통해 두 체급 석권이라는 원대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헨리 세후도, T.J. 딜라쇼 등 쟁쟁한 챔피언들을 제압하며 밴텀급을 평정했던 그는 이제 페더급의 신성 유세프 잘랄을 상대로 자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야 한다.
이에 맞서는 랭킹 7위 잘랄은 조쉬 에멧과 캘빈 케이터를 꺾은 기세를 몰아 전 챔피언을 제물 삼아 커리어 정점을 찍겠다는 각오다.
노련한 경기 운영의 스털링과 폭발적인 타격력을 앞세운 잘랄의 상성 차이가 이번 승부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여성 밴텀급 상위권 지각변동 예고, 두몽과 에드워즈의 격돌
코메인 이벤트급 매치로 주목받는 여성 밴텀급 경기 역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랭킹 3위 노르마 두몽은 조셀린 에드워즈를 상대로 타이틀 도전권을 향한 쐐기 박기에 나선다.
두몽은 이미 체급 내 강자들을 잇달아 격파하며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했으나, 5연승을 노리는 11위 에드워즈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에드워즈는 이번 경기에서 상위 랭커인 두몽을 잡고 단숨에 톱 5 진입을 노리고 있어, 두 선수의 치열한 수 싸움이 예상된다.
옥타곤을 달굴 풍성한 대진, 브라질 강자들의 대거 출격
이외에도 이번 대회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출신 유망주들과 베테랑들의 대결로 꽉 채워졌다.
특히 밴텀급 14위 몬텔 잭슨과 하오니 바르셀로스의 타격전, 그리고 전 타이틀 도전자 마이라 부에노 실바의 복귀전 등 브라질 강자들의 활약이 예고되어 있다.
미들급과 플라이급에서도 옥타곤 계약을 거머쥐기 위한 신예들의 처절한 사투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회를 앞둔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의 열기는 벌써부터 뜨겁다. 한 누리꾼은 "스털링의 그래플링이 잘랄의 타격 리듬을 끊어낼 수 있을지가 승부의 핵심"이라며 분석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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