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7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공동으로 2026년도 한국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연맹 이종권 본부장, 복지관 최선자 관장, 양 기관 관계자와 선수단이 참석해 기부금 전달, 통합축구단 운영 현황 공유, 선수단 기념촬영, 통합축구 경기 등이 진행됐다.
통합축구는 발달장애인 ‘스페셜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을 이루는 방식으로, 장애 구분 없는 사회 환경 조성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연맹은 2021년부터 K리그 구단이 참여하는 통합축구대회를 개최했다. 2023년부터 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직접 통합축구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맹 통합축구단에는 스페셜 선수 20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들은 카페 바리스타, 어린이집 보육 도우미, 음악 강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채, 주 2회 훈련에 참여하며 축구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연맹은 축구용품 지원, 합동 훈련, 대회 참가 등 통합축구단 운영을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다. 필요한 재원은 연맹 임직원, K리그 심판, 경기감독관, TSG 위원 등 리그 구성원이 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급여 1%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되며,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를 통해 운영에 쓰인다.
주장 송준석은 발대식 현장에서 “발대식에 함께 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에도 경기장 안팎으로 서로 믿고 소통하며, 한 팀으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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