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심장박동 듣고 실종 미군 찾았다…CIA 극비기술 '유령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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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심장박동 듣고 실종 미군 찾았다…CIA 극비기술 '유령의 속삭임'

연합뉴스 2026-04-08 17:0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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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란에서 격추됐던 미군이 48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출된 것은 수십㎞ 떨어진 거리에서도 심장 박동을 탐지할 수 있는 미 중앙정보국(CIA)의 극비 신기술 덕분이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7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당시 구출 작전에 '유령의 속삭임'(Ghost Murmur)이라는 기술이 처음으로 현장에 적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장거리 양자 자기 측정법으로 인간 심장 박동의 전자기 흔적을 추적한 뒤, AI 소프트웨어로 주변 소음 사이에서 미군의 심장 박동을 분리해내는 방식입니다.

한 소식통은 "적절한 조건만 갖춰지면 심장이 뛰는 한 우리는 그를 찾아낼 것"이라며 "마치 경기장에서 목소리를 듣는 것과 같지만, 그 경기장이 수만㎞ 면적의 사막이라는 게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술은 미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극비 개발 부서 '스컹크 웍스'(Skunk Works)가 개발했습니다.

앞서 이란군에 격추된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 탑승자 2명은 최장 48시간 고립 끝에 각각 구출됐습니다. 특히 무기체계 장교를 구출한 두 번째 작전에는 폭격기 4대, 전투기 64대, 공중급유기 48대 등 총 155대의 항공기가 동원됐습니다.

미군 장교는 이란군의 수색을 피해 48시간 가까이 산골짜기를 숨어다녔고, 보잉사의 전투 생존자 위치 신호(CSEL) 장치를 작동시켰음에도 수색대는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CIA가 시험 단계였던 '유령의 속삭임' 기술을 투입했고, 이것이 '결정적 순간'이 됐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40마일(64㎞) 떨어진 곳에서 장교를 발견했다"며 "마치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것과 같았다. CIA가 이 작은 점을 찾아내는 데 큰 공을 세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술은 향후 F-35 전투기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석우·송해정

영상 : 로이터·DIVIDS·X @iribnews_irib·@Osinttechnical·유튜브 US Navy·록히드마틴·백악관

[영상] 심장박동 듣고 실종 미군 찾았다…CIA 극비기술 '유령의 속삭임'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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