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즌 첫 선발 제외? 존재감 확실했다, 대타 한 타석으로 쐐기 타점→SF는 필라델피아전 6-0 완승+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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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즌 첫 선발 제외? 존재감 확실했다, 대타 한 타석으로 쐐기 타점→SF는 필라델피아전 6-0 완승+4연패 탈출

엑스포츠뉴스 2026-04-08 16:40: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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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선발 라인업에서 처음으로 제외되는 변수 속에서도 이정후(27)가 결정적인 순간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타로 나선 한 타석, 그리고 만들어낸 타점 하나가 경기 흐름을 굳히는 장면으로 이어지며 현지에서도 의미 있는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4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라인업에 일부 변화를 취했는데, 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루이스 아라에스(2루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케이시 슈미트(지명타자)~제라르 엔카나시온(우익수)~다니엘 수색(포수)~재러드 올리바(중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로비 레이가 선방 등판했다.

원정팀 필라델피아는 트레이 터너(유격수)~카일 슈와버(지명타자)~브라이스 하퍼(1루수)~아돌리스 가르시아(우익수)~에드문도 소사(3루수)~JT 리얼무토(포수)~오토 켐프(좌익수)~딜런 무어(2루수)~저스틴 크로포드(중견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로는 지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소속으로 8강 한국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등판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이정후의 라인업 제외였다. 시즌 개막 이후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던 그는 처음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최근 계속된 타격 부진이 원인이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3-0으로 앞선 6회말 무사 2, 3루 득점권 찬스에서 엔카나시온의 타석에 대타로 들어섰는데, 자신에게 주어진 몫을 해냈다.

2볼 1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바뀐 투수 잭 팝의 4구째 낮은 코스에 몰린 슬라이더를 받아쳐 외야로 날렸다. 타구 속도 98마일(약 158km/h), 각도 35도, 비거리 357피트(약 109m)로 담장을 넘기기에는 부족했으나 발이 느린 주자인 데버스를 움직이기에는 충분한 타구였다.



이 플레이가 희생타로 기록되며 이정후는 타점을 추가하게 됐고, 경기 흐름을 사실상 결정짓는 쐐기 득점이 완성됐다.

8회말에는 두번째 타석을 맞이했는데, 이번에도 1사 1, 2루의 좋은 기회가 찾아왔으나 아쉬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대타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한 이정후의 타율은 0.158(38타수 6안타)이 됐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투수 레이는 6⅔이닝 무실점 7탈삼진으로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필라델피아 타선은 단 3안타에 묶이며 반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반면 필라델피아의 산체스는 최근 부진을 이어오던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상대로 5이닝 11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실망을 안겼다.



타선에서는 타격 부진을 이어가던 패트릭 베일리를 대신해 출전한 신인 포수 수색이 3안타 2타점으로 폭발하며 또 다른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특히 데뷔 후 2경기 7타수 6안타(타율 0.857)라는 기록적인 출발을 이어가며 큰 주목을 받았다.

경기 후 현지 반응도 비교적 명확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는 샌프란시스코의 경기 운영에 대해 "라인업 변화를 준 상황에서도 공격과 마운드 모두에서 균형 잡힌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벤치에서 출발한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낸 점을 긍정적으로 짚으며, 이정후의 희생플라이 역시 "추가 득점 흐름을 이어가는 중요한 장면 중 하나"로 언급됐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연패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고, 타선과 투수진 모두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이정후 역시 선발 제외라는 변수 속에서도 제한된 기회에서 결과를 만들어내며 팀 내 활용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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