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 컷오프 후폭풍...주호영·이진숙 '무소속' 불씨 여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 컷오프 후폭풍...주호영·이진숙 '무소속' 불씨 여전

아주경제 2026-04-08 16:29:12 신고

3줄요약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6선 주호영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6선 주호영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공천 배제(컷오프)로 인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컷오프 대상이 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대구시장 출마 의사를 굽히지 않으면서 혼란에 빠진 모습이다. 여기에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 의원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고심 판단을 끝까지 지켜본 뒤 거취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보수 후보 분열로 인한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날 그에 따른 거취 표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정을 보류한 것이다. 앞서 그는 당의 컷오프 결정에 반발하며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지난 3일 기각됐고, 현재 항고를 제기한 상황이다.

주 의원은 또 장동혁 대표를 향해 공천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그는 "장 대표에게 공천 실패의 책임을 묻고, 윤석열계와 단절하지 못한 책임도 분명히 물어야 한다"며 "비상대책위원회든 선거대책위원회든 당을 다시 세울 새로운 책임체제를 즉각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민심이 등을 돌린 지도부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것은 이기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고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며 "장동혁 체제와 이정현 공천관리위원회가 만든 이 엉터리 틀을 깨고 새로 시작하지 않으면 후보들도 죽고 대구도 죽고 당도 함께 무너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위원장도 대구시장 출마를 고수하고 있다. 그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잘못된 컷오프 절차를 시정하는 과정이 있어야지 지금은 어떤 다른 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 선을 그었다. 

보궐선거 출마설에 대해선 "원론적으로 얘기한 건데 마치 당으로부터 보궐선거 제안을 받으면 생각해 보겠다는 식으로 와전돼서 나갔다"며 "대구시장 예비후보로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고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잘못된 절차와 과정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와 시민들이 시정해 주실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재선 의원은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대구 공천에 대해 "빨리빨리 단계가 좁혀져야 하는데 정리되는 상황이 아니고 답보 상태"라며 "결단을 내렸으면 좋겠는데 여러 가지로 답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의원이 주장한 비대위나 선대위 체제에 대해 "당이 변화하는 모습이 없으면 어려운 선거가 되기 때문에 선대위원장으로 모실 만한 사람이 있으면 분위기 전환을 위해 필요하다"고 했다. 다른 초선 의원도 "지도부 책임론이 더 거세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