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비 개선 비용을 지원하며 저탄소 산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설비로 교체하는 제조업체에 설치비의 10%를 지원하는 ‘탄소중립 실천 기업 재정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지속되는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기업의 에너지 효율화가 시급해진 가운데 중소 제조업체의 설비 개선 부담을 줄이고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사업자등록을 마친 제조업체다. 주요 지원 분야는 ▲한국에너지공단 인증 고효율 에너지 장치 구매 ▲석유 설비의 전기설비 전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장치 구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친환경(저탄소) 인증 소재·부품 활용 제품 생산 등이다.
지원 규모는 해당 설비 설치비의 10%로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11월30일까지 광명시청 열린시민청 2층 탄소중립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제조업이 탄소중립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 저탄소 산업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에너지 효율 혁신과 친환경 설비 전환을 기반으로 기업 성장과 탄소 감축이 함께 이뤄지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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