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실종된 치매 노인의 인상착의를 기억했다가 경찰에 신고해 발견하는데 도움을 준 50대 버스기사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낮 12시 45분께 치매를 앓는 70대 B씨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주거지에서 실종돼 경찰이 인력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다.
당시 창원시 전역에는 실종경보 문자가 발송됐다.
이러한 문자를 확인한 A씨는 당일 오후 4시 5분께 B씨 인상착의가 자신이 앞서 태운 승객과 비슷하다고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B씨의 동선을 분석했고, 같은 날 오후 5시께 함안군 일대에서 B씨를 발견했다.
도원칠 마산동부경찰서장은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협조로 도움을 주신 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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