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웹소설 창작 인재 키운다…‘스케일업 아카데미’ 8주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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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웹소설 창작 인재 키운다…‘스케일업 아카데미’ 8주 과정 운영

스타트업엔 2026-04-08 16:0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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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웹소설 창작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지역 기반 콘텐츠 산업 확대를 목표로 예비 작가 발굴에 나선다.

충북도는 4월 7일부터 8주간 충주지식산업센터에서 ‘충북 웹소설 스케일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웹소설 창작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기획부터 집필,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기초 설계 ▲초반 집필 ▲중반 전개 ▲리뷰 및 발표 등 4단계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단계별 교육을 거쳐 최종적으로 5회차 분량의 웹소설 원고를 완성하게 된다.

단순 강의 중심이 아닌 결과물 중심 교육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작품 제작 경험을 통해 창작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에는 현직 작가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개별 피드백을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작품을 직접 수정·보완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데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출석률 80% 이상과 과제 수행 기준을 충족하면 수료증도 발급된다.

충북도는 지역별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 교육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남부권 과정은 옥천에서 이미 진행 중이며, 중부권은 청주에서 5월 말 개강을 앞두고 있다.

이번 북부권 충주 과정까지 더해지면서 도 전역으로 창작 교육이 확대되는 구조다.

지자체가 웹소설 교육에 나서는 배경에는 콘텐츠 산업 성장성이 있다. 웹소설은 웹툰, 드라마, 영화 등으로 확장되는 2차 저작물 시장과 연결되며 산업적 파급력이 크다.

다만 교육 프로그램이 실제 작가 데뷔나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별도의 검증이 필요하다. 플랫폼 연계나 후속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단기 교육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충북도는 권역별 교육을 통해 창작 기반을 넓히고 향후 산업 진출까지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조미애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지역 콘텐츠 창작 환경을 강화하고 창작자의 산업 진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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