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혁신기술, K-방산 미래로”…‘모두의 챌린지 방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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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혁신기술, K-방산 미래로”…‘모두의 챌린지 방산’ 본격 가동

스타트업엔 2026-04-08 16:0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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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을 방위산업에 접목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정책을 본격 가동한다. 대기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창업기업의 방산 진입을 확대하려는 시도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방부는 4월 8일 서울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에서 ‘모두의 챌린지 방산’ 추진 행사를 열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발표된 ‘방산 스타트업 육성방안’의 후속 조치다.

‘모두의 챌린지 방산’은 군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을 연결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민간 기술을 국방 분야에 빠르게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은 군이 과제를 제시하는 ‘탑다운’ 방식과 스타트업이 기술을 제안하는 ‘바텀업’ 방식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총 10개 협업 과제가 선정됐다.

선정 과제 현황
선정 과제 현황

군 제안 과제에는 초소형 드론 대응 기술, 함정 소음 저감, AI 기반 공중충돌 회피 시스템, 상륙작전용 AI 디코이 등 실제 작전에 활용 가능한 기술들이 포함됐다.

스타트업 제안 과제에서는 자율주행 예초로봇, 드론 기반 자동 순찰, 항공교통관리 자동화 등 민간 기술의 군 적용 가능성이 제시됐다.

선정된 과제에는 기술 실증(PoC)을 위한 협업 자금이 최대 1억 원 규모로 지원된다. 이후 군 실증과 시범구매를 거쳐 후속 연구개발(R&D)로 이어질 경우 최대 6억 원까지 연계 지원이 가능하다.

단순 아이디어 단계 지원을 넘어 실제 군 적용과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방산 분야 진입 장벽을 낮추려는 정책적 의도가 반영됐다.

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는 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 민간 기술의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전통적인 무기 체계 중심에서 데이터·소프트웨어 기반 경쟁으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국내 스타트업은 그동안 군 정보 접근 제한과 실증 기회 부족 등으로 방산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런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모두의 챌린지’는 AI, 로봇, 바이오, 기후테크 등 전략 산업에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산 분야는 인공지능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핵심 영역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군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방산 생태계 구조를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스타트업 기술이 실제 군 요구 수준을 충족할 수 있을지, 복잡한 방산 조달 구조를 넘어 실질적 계약과 매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실증 이후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민간 혁신 기술의 신속한 국방 적용이 미래 방위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원종대 국방부 차관보도 “민간 기업의 군 진입 기회를 확대해 산업과 국방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중심의 방산 혁신 모델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경우, 국내 방위산업 구조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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