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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는 지난 2월 2일부터 11일까지 고등학생 3522명을 대상으로, 또 2월 9일부터 3월 2일까지는 고1 대비 성적이 상승한 고3 학생 10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평일 기준 하루 4시간 이상 스스로 공부하는 비율은 1등급이 55%였고 5등급 이하는 18.9%로 약 2.9배 차이를 보였다.
주말이 되면 이 격차는 더 벌어졌다. 주말에 6시간 이상 공부하는 비율은 1등급이 46.8%인 반면 5등급 이하는 8.8%에 불과했다. 격차는 5.3배까지 치솟았다.
특히 주말에 8시간 이상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비율은 1등급이 26.8%였고 5등급 이하는 3.8%였다. 무려 약 7배 차이다.
고1 시절과 대비해 성적이 향상된 고3 학생들 중 88.2%도 성적 상승 전보다 공부 시간을 늘렸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2~3시간 증가 36.7% △1~2시간 증가 26.9% △3시간 이상 증가 24.6% 등이다.
학생들은 학습 시간 확보를 위해 가장 힘들게 포기한 것으로 ‘게임·SNS·유튜브 등 여가 시간’(42.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늦잠·늦은 취침(22.7%) △친구들과의 약속(12.0%) 순으로 나타났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평일에는 학교와 학원 일정으로 인해 학생 간 가용 시간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주말은 온전한 자기 주도 시간이 주어지는 시간”이라며 “성적 역전을 꿈꾼다면 가장 먼저 스마트폰과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주말 공부의 밀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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