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돌덧널무덤, 굴식돌방무덤 등이 위치한 화성 ‘마하리 고분군’이 사적 지정 23년 만에 본격 발굴조사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전날 회의실에서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와 ‘화성 마하리 고분군 학술발굴조사 위탁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시는 올해 1차 조사를 시작으로 5개년에 걸쳐 마하리 고분군에 대한 발굴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올해는 국가유산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착수한다.
시는 발굴조사 후 보존·정비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화성시 효행구 봉담읍 마하리 산 40번지 일원 7만6천672㎡에 위치한 화성 마하리 고분군은 백제 한성기 경기 남부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2003년 8월29일 대한민국 사적 제451호로 지정됐다.
백영미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마하리 고분군 내 다양한 묘제 분포와 주변 유적과의 관계를 명확히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백 국장을 비롯해 최인화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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