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네오 ‘A18 Pro’ 물량 바닥? 애플, 추가 생산 vs 마진 악화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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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네오 ‘A18 Pro’ 물량 바닥? 애플, 추가 생산 vs 마진 악화 딜레마

위클리 포스트 2026-04-08 15:28: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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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3nm 풀가동 속 단가 부담… 256GB 모델 정리하고 512GB만 남길까?

맥북 네오에 들어가는 A18 Pro 물량이 사실상 바닥났다는 주장이 나왔다. 맥북 네오는 599달러 가격을 맞추기 위해 ‘빈드(binned) A18 Pro’ 물량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폰 16 프로 계열 A18 Pro가 6코어 GPU라면, 맥북 네오는 5코어 GPU 구성이다. 남는 칩을 돌려 599달러를 맞췄다는 얘기다. 문제는 ‘남는 칩’이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는 것.

애플은 초기 계획에서 맥북 네오를 500만~600만대 규모로 생산하는 목표를 잡았다. 생산은 콴타(베트남)와 폭스콘(중국) 라인을 병행했다. 여기서 생산을 멈추면 판매 기회를 날리고, 생산을 이어가려면 A18 Pro를 다시 확보해야 한다. 애플은 공급사를 통해 생산을 늘릴지, 아니면 현 물량에서 멈출지 선택해야 한다.

A18 Pro를 다시 뽑으면 비용이 뛴다. TSMC 3nm 라인이 풀가동인 상황에서 맥북 네오용 물량을 새로 확보하면 단가를 낮추기 어렵다. 애플이 대형 고객이어도, 다른 고객 물량을 빼서 애플로 돌리기는 쉽지 않다. 새로 생산되는 A18 Pro는 정가에 가까운 단가로 들어오고, 맥북 네오 마진이 줄어든다.

‘빈드 물량’으로 가격을 잡던 구조도 흔들린다. 기존처럼 결함품을 골라 쓰는 방식이 아니라, 정상 칩을 받아 GPU 코어 1개를 끄는 방식으로 통일해야 한다. 값싸게 들여온 칩으로 가격을 맞추던 구간이 줄고, 정가 칩을 일부 비활성화하는 구간이 늘어난다. 599달러를 유지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대안으로는 제품 구성을 손보는 카드가 나온다. 256GB 기본 모델을 빼고 512GB 모델만 남기는 방식이다. 512GB 모델은 699달러 구간이라 마진 압박을 줄일 수 있다. (PRODUCT)RED 라인을 다시 꺼내 가격을 올리고, iCloud 저장공간을 추가로 제공하는 방식도 거론된다.

결국 선택지는 둘이다. 물량을 더 끌고 가려면 A18 Pro를 정가에 다시 받아야 하고, 그러면 가격이나 마진이 흔들린다. 599달러를 지키면 물량이 먼저 막힌다. 맥북 네오가 ‘싸게 시작해 많이 파는’ 모델이라면, A18 Pro 물량이 가장 큰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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