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QR코드로 가족관계등록신고 ‘쉽고 빠르게’…민원 대기시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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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QR코드로 가족관계등록신고 ‘쉽고 빠르게’…민원 대기시간 줄인다

투어코리아 2026-04-08 15:23: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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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민원실 정보무늬(QR코드)안내판(사진제공=용산구청)
용산구청 민원실 정보무늬(QR코드)안내판(사진제공=용산구청)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서울 용산구가 가족관계등록신고서 작성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작성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복잡한 신고서 작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줄이고,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출생·혼인·이혼·사망신고서 등 주요 가족관계등록 신고서 4종에 대해 QR코드를 통한 작성 예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민들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언제 어디서든 신고서 작성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민원실을 방문해 필경대에 비치된 견본을 참고해야 했기 때문에, 방문자가 몰릴 경우 작성 과정에서 불편이 발생하고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작성 항목이 많거나 절차가 복잡한 신고서의 경우 기재 오류나 누락으로 인해 민원 처리 시간이 지연되는 사례도 빈번했다.

이에 구는 주요 신고서의 작성 예시를 QR코드로 제작해 구 누리집에 게시하고, 구청 민원실에도 비치했다. QR코드는 별도 거치대를 통해 안내되는 것은 물론, 각 서식 상단에도 삽입·인쇄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누리집에서는 종합민원 메뉴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용산구는 민원 서식 자체도 개선했다. 민원인의 작성 오류가 잦은 항목에는 테두리를 강조해 표시함으로써 작성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직관적인 작성이 가능하도록 보완했다.

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민원실 방문 없이도 사전에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어 행정 서비스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가족관계등록신고서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민원 처리 과정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구민 중심의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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