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짧은 동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공항에에서 ‘세룰리안 블루’ 후드티 일본어 버전을 벗고 한국어 버전을 입는 앤의 모습이 담겼다. 앤은 이와 함께 한국어로 “헬로우 서울”이라고 남겼다.
‘세룰리안 블루’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에 등장하는 상징적 컬러다. 당시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는 앤디(앤 해서웨이)를 꾸짖으며 “이건 그냥 블루가 아니야. 터키색도, 라피스 블루도 아니고 정확히 세룰리안 블루”라고 말한다.
이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명대사 중 하나로 손꼽히며 지난 20년간 회자되어 왔다. 이에 앤은 최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월드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각 나라 언어로 적힌 ‘세룰리안 블루’ 후드티를 착용, 특별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한편 앤은 8일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 홍보 행사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하며, 내한 기간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 녹화도 진행한다. 앤이 한국을 찾은 건 8년 만으로, 이번 내한에는 메릴 스트립이 함께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전설적인 패션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가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세계 박스오피스 수입 3억 2600만달러를 거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후속작으로,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외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 등 전작의 주역들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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