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지사 '산불 예방대책 강화' 특별지시 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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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지사 '산불 예방대책 강화' 특별지시 시달

연합뉴스 2026-04-08 15:15: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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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가 봄철 입산자 증가 및 본격적인 영농 활동 시기와 맞물려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예방대책 강화를 위한 특별지시를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산불 대응상황 점검하는 김영환 충북지사 산불 대응상황 점검하는 김영환 충북지사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특별지시를 통해 "산불의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한 실화에서 비롯되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고, 산불 취약지역은 순찰과 감시를 한층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또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초동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시군과 함께 봄철 등산, 산나물 채취 등의 야외활동 증가와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 등 주요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드론 및 CCTV를 활용한 실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산림재난대응단 야간 신속대응반을 지속 가동해 초기 대응력도 높인다.

아울러 마을방송·지역언론·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 도민들의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하고, 산불 가해자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현재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에 맞춰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며, 주말과 산불 취약시간대를 중심으로 도·시군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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