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투데이코리아 취재에 따르면 국내 키즈 패션 시장에서 바람막이 등 실용 중심의 아이템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키즈 패션 시장의 트렌드가 ‘활용도 중심 소비’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최근 한 달(3월 6일~4월 5일) W컨셉의 키즈·아기·유아용 바람막이 관련 검색량은 전월 대비 약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에 따르면, 올해 3월 한달간 바람막이 검색량은 전월 대비 약 4배, 가디건은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패션 업계는 키즈 실용 상품군 라인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화보를 선보이는 등 관련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MLB키즈는 2026년 SS 컬렉션으로 ‘바람막이 하나로 완성하는 키즈 아이돌 무드’를 주제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의 핵심 아이템은 ‘아웃도어 초경량 기능성 바람막이’로, 발수, UV차단, 냉감 기능 등을 적용해 아웃도어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또한 여아를 위한 ‘걸스 애슬레저 크롭 바람막이’도 함께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나일론 스판 원단의 크롭 벌룬핏으로 제작됐으며, 냉감과 UV 기능성이 있는 원단으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회사는 함께 매치하는 슈즈로 메쉬 소재를 적용한 ‘트랙 러너 제로’를 제안했다. 해당 제품은 시즌성 스니커즈로, 엘라스틱 밴드를 사용해 신고 벗기가 용이하고 발등 높이에 따라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MLB키즈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기능성 소재의 바람막이에 크롭 기장과 글로시한 디테일을 더해 아이들이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에서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뉴발란스 키즈의 경우 운동화의 안정성과 샌들의 통기성이 결합된 ‘프리들 엑스(FREEDLE X)’를 선보이며 관련 수요를 겨냥했다.
이달 6일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매 된 제품은 밴딩 스트랩과 메쉬 소재 등을 적용해 아이 혼자서 쉽게 신을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가벼운 착화감과 러버 아웃솔로 활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베이직한 스타일의 ‘코어팩’과 색감이 더해진 ‘컬러팩’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10일부터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뉴발란스 키즈 관계자는 “프리들 엑스는 전작의 인기를 기반으로 고객 의견을 반영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