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8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지난 4년의 기반 위에서 도약과 완성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책임을 끝까지 완수해 온 사람뿐"이라며 "뿌린 씨앗을 가장 잘 아는 제가 책임지고 열매를 맺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운역 신설 확정, R&D 사이언스파크 지정, 화성성곽 주변 고도제한 완화, 영화지구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등을 성과로 강조하며 "시민과 약속한 공약 추진율 93.7%를 달성한 성적표가 제 진심이자 증거로 지방정부 행정의 기준은 진영이 아닌 유능과 무능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교통·교육·의료비 등 3대 반값생활비 정책 확대, 수원투어 무상버스를 통한 환승체계 완성, GTX-C 및 신분당선 연장 조기 완공, 보건·의료·요양까지 확대된 새빛돌봄 및 아동 가족돌봄수당 확대 등을 내세웠다.
이 시장 측 관계자는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는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발표 이후 법정 기한을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 연기군(세종시) 출생에 포항고교, 성균관대를 졸업한 이 시장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수원시 제2부시장을 지낸 뒤 2022년 첫 비수원 출신 시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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