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김병기 "너무 많이 불러…무죄 자신"…경찰 추가소환 검토(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여유' 김병기 "너무 많이 불러…무죄 자신"…경찰 추가소환 검토(종합)

연합뉴스 2026-04-08 15:05:30 신고

3줄요약

"구속영장 신청될 일 있겠나" 건강 악화 이유로 조사 후 귀가 반복

6차 소환 5시간 반 조사…경찰, 검찰 송치·신병 확보 여부 곧 결정

경찰 조사 출석하는 김병기 의원 경찰 조사 출석하는 김병기 의원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뇌물수수 의혹 등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8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4.8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경찰에 6번째로 출석해 5시간 30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8일 오전 9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한 김 의원은 오후 2시 33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김 의원은 건강상 이유로 장시간 조사가 어려웠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다"라며 "조사받을 거 다 받고 나온 것"이라고 답했다.

경찰이 여러 차례 소환하는 데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좀 많이 부르네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그는 앞서 출석길에는 "(경찰이) 너무 많이 부르는 것 같지만 하여튼 성실하게 소명하겠다"며 "구속영장이 신청될 일이 있겠느냐"고 했다.

김 의원은 차에 오르기 전 취재진에 "무죄 입증 자신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김 의원은 허리디스크 등 건강 악화를 이유로 4∼5시간 조사 후 귀가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경찰은 김 의원을 조만간 추가 소환하는 방안 역시 열어두고 있다.

김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반년이 지나도록 별다른 결론 없이 소환만 반복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치권의 눈치를 보며 늑장 수사를 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자 경찰은 조만간 김 의원의 일부 혐의에 대해 송치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혐의가 인정된다고 볼 경우 신병확보 시도 역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김 의원의 13가지 의혹 중 경찰이 가장 주요하게 보는 것은 차남의 편입·취업 특혜 의혹 등 뇌물수수 혐의로 알려졌다. 김 의원이 직접 숭실대 관계자를 만나 편입을 청탁한 점, 편입 조건인 중견기업 취업과 졸업 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취업을 위해 역시 직접 나선 점 등에서 범행 정황이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경찰은 김 의원이 이후 해당 중견기업과 빗썸에 유리한 의정활동을 하는 등 차남 취업에 대한 대가성 행동을 한 게 아닌지도 의심하고 있다.

김 의원은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를 무마하거나 전 동작구의원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전직 보좌관들의 직장인 쿠팡에 인사 불이익을 요구한 혐의 등도 있다.

다만 김 의원은 현재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ysc@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