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역사회 내 에너지 전환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다지기 위한 ‘알이100(RE100) 시민강사 양성 교육’의 첫 발을 뗐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마친 파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교육 수료생들이 향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교육 활동가로 나설 수 있도록 실전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첫날이었던 지난 7일에는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파주시 RE100팀 담당 주무관이 직접 나서 시의 에너지 전환 정책 전반과 향후 방향성을 설명하며, 에너지 전환이 기술적 혁신을 넘어 지역 구성원들의 공감과 실천이 동반될 때 지속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했다. 국내 기후·에너지 정책 전문 비영리 단체인 ‘기후솔루션’ 소속 강사진이 참여해 ▲전력계통의 이해 ▲미래 산업과 에너지 전환 ▲에너지 안보 ▲어린이 에너지 교육법 등 입체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파주해시민협동조합’이 교육에 참여한다. 조합 측은 시민들이 전력 계통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지역 기반 재생에너지의 현실적인 의미와 과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감 넘치는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김해원 파주시 에너지과장은 “시민이 직접 배우고 미래 세대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는 선순환 구조는 에너지 전환을 지역 일상으로 만드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에너지 전환 교육과 협력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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