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9월 ‘폴드’ 전격 공개하나···7.8인치 대화면으로 삼성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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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9월 ‘폴드’ 전격 공개하나···7.8인치 대화면으로 삼성에 도전장

이뉴스투데이 2026-04-08 14:5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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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팁스터 @MajinBuofficia가 공개한 아이폰 폴드 추정 이미지. [사진=@MajinBuofficia]
IT팁스터 @MajinBuofficia가 공개한 아이폰 폴드 추정 이미지. [사진=@MajinBuofficia]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본격화하며 스마트폰 제품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험 생산 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이르면 오는 9월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생산 난이도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가칭 ‘아이폰 폴드’)을 통상적인 가을 이벤트에서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와 함께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주요 협력사인 폭스콘 공장에서 시험 생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험 생산은 본격 양산에 앞서 설계 결함과 조립 공정을 점검하는 초기 검증 단계다. 이 과정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오는 7월께 양산에 들어갈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디스플레이와 힌지 등 핵심 부품의 복잡성으로 인해 생산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나온다. 실제 일부 외신은 엔지니어링 테스트 과정에서 기술적 난관이 발생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출시 지연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제품 형태는 기존 ‘플립’ 방식이 아닌 책처럼 펼치는 ‘폴드’ 타입이 유력하다. 펼쳤을 때 약 7.7~7.8인치, 외부 화면은 5.3~5.5인치 수준으로, 아이패드 미니와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춰 운영체제도 아이패드와 유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개편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애플은 폴더블폰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내구성과 화면 주름(크리즈) 문제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3D 프린팅 기반 힌지 구조와 함께 초박형 유리(UTG)와 폴리이미드(PI) 필름을 결합한 디스플레이 구조를 적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면 주름을 0.15㎜ 이하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가격은 2000달러를 웃도는 고가로 책정될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저장 용량에 따라 최대 2900달러(약 400만원)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높은 가격은 초기 수요를 제한할 수 있지만,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통해 애플의 매출 확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공급 측면에서는 초기 물량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디스플레이와 소재 구조의 복잡성으로 인해 생산 수율 확보가 관건으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공개 시점과 실제 판매 시점 간 시차가 발생하거나, 출시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로 늦춰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번 폴더블 아이폰은 애플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카드로 평가된다.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이 이미 폴더블폰 시장을 선점한 상황에서, 애플이 후발주자로서 완성도를 앞세운 차별화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향후 3년에 걸쳐 아이폰 디자인과 기능을 전면 개편하는 중장기 전략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프로 라인업을 개편하고 초슬림 모델 ‘아이폰 에어’를 선보였으며, 2027년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계기로 추가적인 대대적 변화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품이 단순 신제품을 넘어 스마트폰 시장의 프리미엄 경쟁 구도를 재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고가 전략과 폴더블 폼팩터를 결합한 애플의 접근이 시장 수요를 어떻게 끌어낼지 주목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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