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오전 이어 오후에도 탄도미사일 발사…이틀 연속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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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오전 이어 오후에도 탄도미사일 발사…이틀 연속 무력시위

연합뉴스 2026-04-08 14:4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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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 적대 불변' 의지 보여주려 했을 가능성…오전 미사일은 KN-23인듯

어제 발사체도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발사 직후 소실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북한이 8일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수 발을 발사했고, 오후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오전에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약 240km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낙하했다.

합참은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라며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동향에 대해 추적하고,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이날 오전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계열로 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전날에도 평양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는데, 비행 초기에 이상 징후를 보이며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정보당국은 전날 발사체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전날 발사 실패에 따라 이틀 연속으로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다.

북한 미사일 발사 뉴스 지켜보는 시민들 북한 미사일 발사 뉴스 지켜보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유감 표명을 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우리 국가수반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고 말한 다음 날부터 이틀 연속 이뤄졌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는 별개로 대남 적대 정책이 달라지지 않았음을 무력시위를 통해 보여주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 일각의 남북관계 개선 희망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

북한은 올해 들어 1월 4일과 같은 달 27일, 3월 14일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전날 쏜 발사체도 탄도미사일로 최종 확인되면 이날 발사는 올해 들어 5∼6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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