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막을 올린 ‘2026 웰스토리 푸드페스타’ 현장.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B2B(기업간거래) 식음 박람회인 이번 행사는 전년대비 사전 등록자가 30%나 급증하며 시작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고물가와 구인난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식음 업계가 생존 솔루션을 찾기 위해 모여든 치열한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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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자재 납품 넘어 사업 키워준다”… 웰스토리의 무기 ‘360솔루션’
제1전시장인 ‘K외식관’에서 가장 주목받은 공간은 삼성웰스토리의 핵심 경쟁력인 ‘360솔루션’ 부스였다. 이는 고객사의 사업 성장을 돕는 맞춤형 비즈니스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는 단순한 식자재 공급을 넘어 △홍보마케팅 △IT솔루션 △세일즈 협력 △해외 진출 지원 △상품R&D △메뉴·운영 컨설팅 △공간 컨설팅 △위생 컨설팅 △디자인 컨설팅 △외식토탈 컨설팅 등 10대 지원 프로그램이 입체적으로 소개됐다.
실제 360솔루션관 곳곳에선 저마다 자신의 사업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상담 받으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사업 단계별로 겪는 고객사의 고민을 전방위적으로 밀착 지원해, 삼성웰스토리가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임을 각인시키는 핵심 공간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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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난 뚫어라”… 글로벌 대사관 총출동해 ‘다이렉트 소싱’
글로벌 소싱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 미국, 이탈리아, 태국 등 8개국 정부 산하 기관과 주요 기업들이 ‘글로벌 대사관’ 부스를 꾸리고 직접 자국의 경쟁력 있는 식자재 영업에 나섰다. 글로벌 산지와 다이렉트로 연결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치열한 비즈니스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A업체 관계자는 “미식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나라의 음식이나 식재료를 찾는게 중요해 졌다”며 “한 자리에서 여러국가의 핵심 음심을 맛보고 관계자를 만날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행사부스에 참여한 B업체 관계자는 “여러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그들이 원하는 니즈를 현장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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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력난 구원투수 등장… 로봇이 점령한 ‘스마트 키친’
동선을 따라 1층보다 널찍하게 조성된 제2전시장 ‘K급식관’으로 들어서자, 급식 업계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스마트 키친 솔루션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곳에서는 식자재 입고부터 전처리, 조리, 배식, 세척에 이르기까지 급식 운영의 전 과정을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매끄럽게 수행하는 30여 종의 첨단 자동화 장비가 시연됐다.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로봇 급식’이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당장 현장에 도입 가능한 현실의 대안임을 증명해내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전시장 중앙의 ‘10대 혁신 상품’ 코너 역시 고정관념을 깨는 기술력으로 무장했다. 초정밀 가공 특허로 표면에 무늬를 입힌 ‘노리아트 모양 김’, 고수분 공법으로 식감을 살린 ‘플랜트 미트볼’, 그리고 업계 최초로 선보인 ‘할랄 인증 무혈 순대’ 등은 메뉴 차별화를 고민하는 급식 및 외식업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불황의 늪에서 로봇과 360솔루션으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외식업계의 치열한 열기가 현장에서 느껴진다”며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실마리를 찾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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