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휴전으로 원유 수급 완화 가능성…향후 불확실성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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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휴전으로 원유 수급 완화 가능성…향후 불확실성 존재"

연합뉴스 2026-04-08 14:35: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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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수입기업 금융지원 점검 회의

재정경제부 청사 재정경제부 청사

[촬영 김주성] 정부세종청사 내 재정경제부 청사. 2026.1.6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재정경제부는 문지성 국제경제관리관이 8일 석유 수입기업,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석유공사와 석유 수입기업 금융지원 점검 회의를 하고 원유 수급 관련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밝혔다.

기업 측에선 SK에너지, 에쓰오일(S-Oil),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중동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와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의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영 여건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상황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들은 ▲ 국제 유가 안정 시까지 피해 기업 대상 정책자금의 안정적인 공급 ▲ 원유·나프타 구매 자금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대체 수급처 발굴 관련 지원 등을 건의했다.

문 관리관은 "오늘 발표된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의 일시적 봉쇄 해제로 원유 수급 여건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도 있으나 향후 전개 상황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지속해 점검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정부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원유 수급과 금융지원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확대된 '위기 대응 특별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은이 신속히 금융지원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또 정부는 수은과 한국석유공사 간 협력을 통해 원유 확보를 위한 유동성 지원 등 원유 수급 안정화 조치도 병행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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