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들2’ 정지훈 “착하게 살아왔는데…살인마 공부 많이 해”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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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2’ 정지훈 “착하게 살아왔는데…살인마 공부 많이 해” [인터뷰③]

일간스포츠 2026-04-08 14:0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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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정지훈이 첫 빌런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2’에 출연한 정지훈 인터뷰가 진행됐다.

정지훈은 “악역은 처음이다. 그동안 다정하고 순수한 역할을 많이 해왔는데, 이걸 반전시키려면 완전히 씻어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연기가 즐겁지는 않았다. 매회, 매신, 매 순간 ‘어떻게 하면 건우와 우진을 나락으로 보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극한으로 갈 수 있을까’가 저에게 숙제였다”고 말했다.

정지훈은 극중 백정 캐릭터를 구축하는 과정에 대해서 “건우와 우진은 엄마가 삶의 기준인 인물들이다. 백정은 굉장히 똑똑해서 그걸 이용한다. ‘건우 엄마 데려와’라는 대사를 어떻게 다른 톤으로 표현할지 고민했다”며 “욕을 섞어서 ‘건우 애미’라고 바꾸기도 했는데 감독님이 굉장히 좋아하셨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스스로 되게 착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도와 덕을 지키며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 연기하면서 고민이 많았다”며 “그래서 사람을 죽이는 인물들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 그들은 전혀 다른 사고를 가지고 있더라. ‘어떻게 하면 덜 아프게, 깔끔하게 죽일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해외 살인마 사례도 많이 찾아봤다”고 전했다.

정지훈은 “배우로서 한 번쯤 나쁜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사실 그동안 들어온 역할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었다”며 “복싱 액션은 처음이었다. 기존 액션과는 완전히 다르더라. 처음부터 기초를 다시 시작했다. 액션의 끝까지 가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도환과 정말 많은 연습을 했다. 장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비트’가 중요했다. 같이 때리고 맞는 박자를 맞춰야 한다”며 “리허설을 정말 많이 하며 호흡을 맞췄다. 자칫하면 코뼈가 부러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 공개된 ‘사냥개들2’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우도환)와 우진(이상이)이 글로벌 불법 도박이 얽힌 복싱 리그 IKFC라는 더 거대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지훈은 IKFC를 설계한 메인 빌런 백정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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